연금저축, IRP 중도인출이 되나요?

연금저축-IRP

 

 안녕하세요. "재테크 왕"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보며 연금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 IRP 많이들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근데 사람 앞일은 모르잖아요.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다면? 과연 내가 페널티 없이 출금할 수 있을까? 아니면 페널티를 내더라도 출금할 수 있을지.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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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의 중도인출

 오랫동안 돈을 묶어놔야 하는 연금저축이니 가장 궁금해하실 듯하네요. 연금저축은 계좌를 보면 3가지의 돈이 있습니다.

 

1.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2. 세액공제를 받은 원금

3. 수익금

 

1.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이 중에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이것은 별도의 세금 없이 출금을 해서 쓸 수가 있습니다. 통상 당해 저축분은 아직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이기 때문에 바로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그럼 당해 말고 작년, 재작년에 세액공제받지 않은 원금을 인출할 때에는 '연금보험료 등 소득 세액공제 확인서' 서류를 홈택스에서 발급을 받고 증권사에 제출하시면 인출하실 수 있습니다. 이 서류는 매월 7월이 지나야 바로 직전 연도 전체 세액공제의 내용이 포함이 되기 때문에 아직 7월이 안 지난 경우 전전년 세액공제받지 않은 원금을 인출만 가능하십니다.

 

2. 세액공제를 받은 원금 + 3. 수익금

 이 둘은 부과되는 세금이 똑같기 때문에 합쳐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중도인출 사유가 있습니다. 이 사유에 해당이 되면 기타 소득세(16.5%) 없이 출금이 가능합니다.

 

총 5가지 '부득이한 사유'

 - 천재지변

 - 가입자의 사망 또는 해외이주

 - 가입자 또는 부양가족이 질병 부상에 따라 3개월 이상의 요양이 필요한 경우

  (<한도 제한> 1. 의료비와 간병인 비용,  2. 휴직 휴업 월수 * 150만 원, 3. 200만 원 )

 - 가입자의 파산의 선고 또는 개인회생절차 개시의 결정

 - 연금계좌 취급자의 영업정지, 영업인 허가의 취소, 해산 결의 또는 파산선고

 

 위 사유로 중도 인출하는 경우에는 증권사에 연락하여 필요 증빙서류를 확인하고 방문해서 중도 인출하시면 기타 소득세(16.5%)가 아닌 연금소득세(3.3%~5.5%)만 떼고 출금 가능합니다. 

 

 이 사유 외 중도인출은 기타 소득세(16.5%)를 떼고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단, 계좌 해지는 아니고 16.5% 떼고 원하는 금액을 중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16.5%의 기타 소득세가 크기 때문에 연금 담보 대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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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의 중도인출

 연금저축과 정말 비슷한 IRP이지만 중도인출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IRP는 인출이 안 되는 계좌입니다. 해지하면 당연히 찾을 수 있겠지만 연금저축처럼 해지를 하지 않고 일부만 찾아서 쓰겠다. 이런 중도인출은 안 되는 계좌입니다. 해지를 안 하면 찾지도 못하고 담보대출도 지원하지 않으니 중도인출에 대해서는 연금저축이 IRP보다 유연합니다.

 

IRP 중도인출이 가능한 요건

 1. 무주택자인 가입자 본인 명의 주택구입 

 2. 무주택자인 가입자의 주거 목적으로 전세금 또는 보증금을 부담(인출은 1회로 한정) 

 3. 가입자 또는 그 부양가족이 질병 부상에 따라 6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경우(단, 의료비를 가입자의 연간 입금 총액의 12.5% 초과하여 부담하는 경우에 한함) 

 4. 가입자의 파산선고 또는 개인회생

 5.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1,2번의 경우는 기타 소득세(16.5%)를 떼고 3~5번의 경우 연금소득세(3.3%~5.5%)를 뗍니다. 

 

 해지를 하는 경우는 없어야 되겠지만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충분히 계좌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서 개설하여 나중에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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